노원구, 하계1동 주민센터 최우수 홍보부서로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 부동산정보과 함준기 주무관이 SNS홍보왕으로 선정됐다.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구민들과 온라인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직원 소통담당관들을 대상으로 선발한 결과 부동산정보과 함준기 주무관을 SNS홍보왕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함 주무관은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구청과 동네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신속히 게재하고 유익하고 재미있는 동영상을 소개해 네티즌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받았다.
또 자신이 근무하는 부동산정보과 소통담당관으로 매월 ‘노원구 부동산 리뷰’를 SNS에 게재하고 각종 구청 소식을 게재하거나 공유해 구민들에게 알려왔다.
더불어 함 주무관은 친절한 민원처리로 하반기 친절평가 최우수 직원으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홍보왕에게는 표창과 함께 시상금 30만원이 주어진다.
이외도 홍보 우수활동자로 선정된 중계2.3동 황병조팀장, 교통지도과 김지우 주무관, 중계본동 정윤경 주무관, 복지정책과 강송희 등 7명에게는 각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SNS홍보왕 평가분야는 구청 대표SNS 홍보, 페이스북, 트위터 활동 등이다.
또 구는 SNS를 통해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한 부서에 대한 평가결과도 발표했다. 하계1동 주민센터, 상계3.4동, 부동산정보과, 복지정책과를 우수부서로 선정하여 시상금 1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밴드 등 폐쇄형 SNS에 대한 평가도 실시해 하계1동과 교육지원과가 우수부서로 선정되었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페이스북 등 구민들의 SNS 이용이 확산되고 있는 멀티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직원들이 직접 현장소식을 빠르고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전부서 소통담당관을 운영해 오고 있다.
부서별로 현재 57명의 소통담당관이 활동하고 있으며 소통담당관은 각 부서에서 생산되는 구정 정보를 SNS로 신속하게 제공, 직접 현장을 찾아 구의 각종 교육·행사 소식을 전달하는 등 구정의 일상을 생생하고 친근하게 알려주고 있다. 페이스북은 매월 3000건 이상, 트위터는 매월 1600건 이상의 구정정보가 SNS에 등록돼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시상식은 2017년1월2일 오후 2시 시무식과 함께 있을 예정이다.
구는 지난 6월 구민 명예기자 35명으로 SNS명예기자단을 구성, 구민의 시각에서 구정소식을 알리고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동네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서로 공유하고 구청과 동주민센터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주민에게 신속하게 알리기 위해 소통담당관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을 통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홍보과 ☎2116-343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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