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KB국민은행은 신입행원들이 지난 26일부터 무박2일 일정으로 충남 당진에서 출발하는 '도전! 100㎞'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입행원의 도전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한 이 은행의 오랜 전통이다. 신입행원들의 도보 이동거리에 비례해 기부금이 적립되는 ‘KB국민은행 희망별’ 프로그램을 통해 15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하기도 했다. 기부금은 지역사회 저소득 또는 다문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8월 충남 천안시와 신입행원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정례화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입행원들은 내년 1월7일 천안시 자원봉사센터가 선정한 기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청소년을 위한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의 조화로운 은행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신입행원 연수과정에서부터 사회공헌 활동이 함께 진행된다는 점은 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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