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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새누리당 비주류 탈당 의원들이 모인 개혁보수신당은 27일 원내대표에 4선의 주호영 의원, 정책위의장에 3선의 이종구 의원을 합의 추대했다.
정병국 개혁보수신당 창당추진위원장은 이날 첫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전했다. 앞서 오전에는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 29명이 탈당 후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이어 원내수석부대표는 정양석 의원이 결정되었다.
주 의원은 이날 의총 모두발언을 통해 "개혁보수신당이 대세로 가고 국가를 책임지는 정당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3명도 도원결의를 하는데 지금은 그 10배인 30명이 모였기 때문에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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