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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조선해양 융합 전략…조선해양산업의 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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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정부는 27일 ‘제8차 정보통신 전략위원회’를 개최하고 조선해양산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경쟁력을 재고하는 방안을 담은 'K-ICT 조선해양 융합 활성화 계획'을 심의·확정했다.


미래부는 조선해양-ICT융합 기반 조성을 위해,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 조선해양 ICT창의융합센터를 설치하고, SW성능 검증을 위한 인프라 구축, 기술력 강화,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선해양-ICT융합 기술 산업 현황을 분석해 '기술개발 로드맵'을 개발하고, 이에 따라 중소기업 기술력 강화 정책을 추진한다.


기술거래 컨설팅, 선행특허 분석, 특허출원, 특허분쟁 법률지원, 휴면 특허 활용 등 기술거래 활성화 및 핵심기술 지재권 확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SW 개발 품질 역량 국제인증과 ICT융합 제품의 선급·품질 인증 컨설팅 및 획득 비용을 지원한다.


선박·조선소·서비스 분야의 지능형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IoT·빅데이터 플랫폼 등 공동활용 기반기술과 공정관리, 선박제어 등 상용화 응용기술을 개발할 방침이다.


조선해양 비포·애프터 마켓의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 분석해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결과를 도출 제공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제공할 계획이다.


조선해양-ICT융합 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중소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 대·중·소 기업 간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같은 정책을 통해 조선해양-ICT 전문 연구인력 800명 양성하고, 조선해양-ICT융합 관련 기자재 국산화율을 20%에서 30%까지 확대해 조선해양산업 부가가치율 증대를 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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