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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LVMH, 스파클링 와인으로 중국인 입맛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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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제조법 바꾸고 중국인 입맛에 맞춰…슈퍼서 시음회, 레스토랑서 홍보도

佛 LVMH, 스파클링 와인으로 중국인 입맛 공략 중국 닝샤후이족자치구(寧夏回族自治區) 허란(賀蘭)산 밑자락에 자리잡은 샹동차이나의 와인 양조장(사진=샹동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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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중국 시장의 어마어마한 잠재력에 이끌린 프랑스의 와인ㆍ증류주 제조업체 LVMH모에헤네시루이뷔통이 전통에서 벗어나 좀 달콤한 발포성 포도주, 다시 말해 '스파클링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LVMH는 중국 북부 중앙의 닝샤후이족자치구(寧夏回族自治區) 정부와 손잡고 도멘샹동닝샤모에헤네시를 설립했다.


도멘샹동에서 생산한 스파클링 와인 병은 얼핏 보면 LVMH의 고급 샴페인 병과 똑같다. 다른 와인ㆍ증류주 메이커들과 마찬가지로 LVMH도 중국을 성장의 발판으로 여기고 있다.

2000년 이래 중국의 포도밭 면적은 배 이상으로 늘었다. 지금은 프랑스보다 넓다. 영국의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는 올해 중국의 와인시장 규모가 1538억위안(약 26조4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도멘샹동은 2014년 이후 닝샤후이족자치구의 포도밭에서 재배한 포도로 만든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을 섞은 스파클링 와인 생산에 전념해왔다.


LVMH 자회사인 샹동의 다비드 마르코비치 글로벌 사장은 최근 블룸버그통신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중국인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전통 와인 제조법을 수정하고 있다"며 "샹동 제품의 전통적인 맛을 싫어하는 이들에게 다가서려면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샹동은 아르헨티나ㆍ중국 등지에서 스파클링 와인을 생산한다.


중국 내 와인 매장 체인 운영업체인 치어스의 클라우디아 마쉬거 최고경영자(CEO)는 "기존 스파클링 와인의 경우 중국인 입맛에 맞을만큼 달진 않다"며 "중국인들은 자기들 입맛에 맞게 콜라를 타서 마시곤 한다"고 소개했다. 경제적으로 넉넉한 중국의 요즘 젊은이들은 스파클링 와인을 선호한다.


영국 런던 소재 시장조사업체 와인인텔리전스의 저우촨(周川) 리서치 담당 이사에 따르면 중국에서 스파클링 와인 소비량은 비발포성 포도주, 다시 말해 '스틸 와인' 소비량의 1%도 안 된다. 미국의 경우 5%, 일본ㆍ프랑스ㆍ독일의 경우 10%다. 저우 이사는 "스파클링 와인이 중국인들에게 다가서려면 아직 멀었다"고 표현했다.


중국에서 와인은 으레 공무원에게 건넬 선물이었다. 그러니 중요한 것은 와인 자체가 아니라 가격이었다. 하지만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부패척결 운동 이후 뇌물성 선물 구매가 크게 줄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올해 중국에서 스파클링 와인 매출은 2014년 대비 8% 감소할 듯하다.


佛 LVMH, 스파클링 와인으로 중국인 입맛 공략 샹동차이나의 리셉션룸(사진=샹동차이나).


샹동은 닝샤후이족자치구산(産) 와인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 슈퍼마켓에서 시음회를 갖고 레스토랑에서 홍보에 나서며 관광객들에게 와인 양조장을 개방하는 식이다. 샹동은 내년 '샹동미'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특별히 중국인들 입맛에 맞게 좀더 단 맛을 넣은 스파클링 와인이다.


샹동미는 샹동차이나에서 생산하게 된다. 샹동차이나는 내년 알리바바(阿里巴巴)그룹의 전자상거래 사이트 'T몰'에 매장도 열 계획이다. 샹동미 가격은 200위안으로 결정됐다. 마르코비치 사장은 "중국인들이 스파클링 와인에 길들여지기까지 20~25년은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케팅 전문가인 중국농업대학 원예학원의 마후이친(馬會勤) 교수는 "샹동미가 널리 알려지고 가격이 적당할 경우 성공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말했다.


베이징(北京)에서 와인 전문 블로그 '그레이프월오브차이나'를 운영하는 짐 보이스는 "샹동의 움직임이 시의적절하다"고 평한 뒤 "지금 중국 시장에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맛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 경우 스파클링 와인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샹동은 내년 인도에서도 스파클링 와인을, 일본에서는 과일맛 스파클링 와인을 판매할 계획이다.


순수 샴페인만 고집하는 이들은 새로운 고객에게 다가서려는 샹동의 노력에 콧방귀 뀌기 일쑤다. 그러나 마르코비치 사장은 "와인 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고 잘라 말했다.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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