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거래소, “현대증권 ‘able KQ 우량주30 ETN' 28일 상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한국거래소는 현대증권의 ‘able KQ 우량주30 ETN'을 오는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ETN(상장지수채권) 상장종목수는 132개로 증가한다.


‘able KQ 우량주30 ETN'은 코스닥 초우량주 30종목에 투자하는 ’WISE KQ 우량주30 지수‘의 일간수익률을 1배로 추적하는 ETN이다. 만기일은 2026년 12월28일이다.

거래소 측은 “코스닥 소수대표종목으로 구성된 초우량주 포트폴리오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이번 상장을 통해 코스닥시장 관련 ETN의 라인업을 확충하고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수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WISE KQ 우량주 30지수’는 코스닥지수와 유사한 수익률을 보이며 장기적으로는 2001년부터 올해 11월까지 73% 상승해, 같은 기간 코스닥 상승률(18%)을 뛰어넘는다.


반면 투자자들이 유의할 사항도 있다. 거래소 측은 “ETN은 발행인인 증권회사의 신용위험이 있는 무보증?무담보 파생결합증권이므로 투자시 관련 지표를 공시 등을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ETN은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의 합병에 따라 다음달 2일 종목명이 'able KQ 우량주30 ETN'에서 ‘KB KQ 우량주30 ETN'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