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기아자동차는 국내영업본부 노사가 최근 전국 사회복지단체에 차량 18대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영업본부 서비스 부문 노사는 지난 23일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거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직원과 복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하고 전국 사회복지단체에 레이 9대를 기증했다.
올해 기증된 레이 차량은 거모종합사회복지관(시흥), 성동구종합사회복지관(서울),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인천), 횡성군 수화통역센터(횡성) 등 전국 9개 복지단체에 전달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연말을 맞아 주변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판매 부문 노사도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기증식을 하고 전국 사회복지단체에 모닝과 레이 등 9대를 전달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아차 노사는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영업본부 노사는 '노사합동 사랑나누기'라는 이름으로 2013년부터 해마다 복지단체에 차량을 기부하고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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