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박근혜 퇴진해야 메리크리스마스"…전국 70만 촛불 타올라

시계아이콘03분 0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24일 저녁 광화문광장 60만명 등 참가해 9차 촛불집회 개최...보수단체도 맞불 집회

"박근혜 퇴진해야 메리크리스마스"…전국 70만 촛불 타올라
AD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기하영 기자, 금보령 기자]24일 오후 크리스마스 이브와 추운 날시에도 불구하고 9차 촛불집회가 열려 전국 70만여명(주최측 추산)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적폐 청산 등을 외쳤다.

24일 촛불집회를 주최하는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0분 현재 서울 광화문광장 등 전국 촛불집회에 총 70만2000명이 참여했다.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60만명이 모였다. 지역 별로 부산 7만명, 광주 1만명, 전남 4000명, 울산 3000명, 대전 3000명, 대구 3000명, 경남 3000명, 전주 2000명, 제주 2500명, 청주 1000명, 세종 150명, 춘천 150명으로 총 70만 2000명이다.

영하의 추위와 크리스마스 이브임에도 불구하고 광화문 광장이 가득 채워졌고 동아일보사 앞까지 시민들 운집했다. 이날 집회의 주제는 ‘끝까지 간다! 박근혜 즉각 퇴진·조기 탄핵·적폐청산 9차 범국민행동의 날’로 진행됐다.

"박근혜 퇴진해야 메리크리스마스"…전국 70만 촛불 타올라


퇴진행동 측은 "촛불이 9주째 지속되고 탄핵 이후 3주째 진행됐지만 가족 단위 참가자들 더 많이 눈에 띄었다"라고 말했다.


오후 5시부터 열린 본집회에서는 박 대통령 즉시 퇴진, 적폐 청산 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재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퇴진행동 특위 부위원장은 “국정농단 주범 박근혜를 국민의 힘으로 즉각 퇴진시켜야 한다”며 “박근혜 적폐를 청산하지 않으면 도로 박근혜 세상이 될 수 있다고 역사가 말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버티고 있는 박근혜, 청문회에서 뻔뻔스럽게 오리발만 내밀던 김기춘과 우병우를 구속시켜야 한다”며 “대통령 코스프레 하면서 박근혜표 나쁜 정책을 추진하려고 하는 황교안과 그 부역장관들을 모두 사퇴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에게도 “탄핵심판은 오래 걸릴 이유가 없다. 재판 지연은 또 다른 부역”이라며 “조기탄핵은 국민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김애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사무처장은 박근혜 정부의 적폐 해소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저임금과 고용불안의 상징인 비정규직이 1000만명인 대한민국에서 온 국민의 소망은 넉넉한 임금과 평생일자리가 보장되는 좋은 일자리를 갖는 것”이라며 “성과퇴출제는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들어야 할 국가와 대통령이 재벌에게 삥 뜯고 그 대가로 국민을 쉽게 해고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박근혜 퇴진해야 메리크리스마스"…전국 70만 촛불 타올라


실검 1위 올리기 미션도 이어졌다. 오늘의 시제어는 ‘조기탄핵’, ‘헌재는 답하라’였다. 이날 6시 20분께 ‘조기 탄핵’이 실제 실시간 검색어로 오르기도 했다.


자유발언에 나선 시민 한은희(33)씨는 “8살 된 첫째 딸의 꿈이 바로 대통령”이라며 “첫째 딸은 저기 계신 분이 뉴스에 나올 때마다 속상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데렐라 읽으며 그분이 수요일마다 깊은 마법에 빠져 누군가 놓치고 간 바늘을 찾고, 올림머리 하기 위해 긴 머리카락 타고 비밀스럽게 성 올라간 게 아닌지 이런 생각했다”며 “프린세스 시리즈가 아니라 대통령 위인전을 딸에게 읽히고 싶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또 한씨는 “광화문에 나온 교복 입은 청소년들 보며 미안했다”며 “51.8%가 원하지 않았는데 미성년자란 이유로 그분의 제도로 피해를 가장 많이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른들을 대신해 다음 세상을 살아갈 아이에게 전하고 싶다”며 “죄송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미안합니다”라고 말했다.


오후 6시에는 소등행사도 이어졌다. 시민들은 황교안 국무총리가 업무를 보는 정부청사 건물을 향해 “황교안도 공범이다, 황교안도 물러나라”고 외쳤다. 불을 끄지 않은 건물을 향해 “불 꺼라”고 외치는 시민들도 있었다. 퇴진행동은 정부청사 건물 옥상에 “박근혜 구속, 조기 탄핵”이라는 글씨를 빔으로 쏘기도 했다.


이날 남자친구와 함께 집회에 참여한 이모(여·32)씨는 “어떤 이벤트보다 광화문 광장에 오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며 “크리스마스 이브지만 다른 선택은 생각하지 않았기에 행진까지 하고 돌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오후6시40분께부터 본 집회를 마치고 청운·효자동주민자치센터 청와대 100m 앞 지점, 삼청동 국무총리공관 앞, 헌법재판소 앞 등 세 갈래 방향으로 행진을 벌였다.


청와대 100m 앞 청운·효자동주민자치센터 앞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청년산타들이 박 대통령에게 대형 수갑이 들어있는 선물 상자를 선물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들은 “아이들에게 선물을, 박근혜에겐 수갑을”, “박근혜 퇴진해야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외치기도 했다.


이곳에서 연은정 고려대학교 점거위원회 부위원장은 연단에 올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통과됐지만 황교안이 국정교과서, 사드 배치 등 박근혜 정책들은 그대로 밀어붙이고 있다”며 “박근혜 적폐들의 철회를 위해 촛불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퇴진해야 메리크리스마스"…전국 70만 촛불 타올라


나도식 삼성전자서비스센터 비정규직지회 지회장은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의 진짜 몸통은 이재용을 비롯한 재벌총수”이라며 “이들이 지난 수 십년 동안 노동자, 국민을 쥐어짜서 그 돈으로 뇌물을 바치고 정경유착을 통해 국가권력을 차지하고 국정을 농단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반복되는 역사는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며 “재벌 총수를 이제 국민의 촛불로 청산해달라”고 말했다.


청운·효자동 주민자치센터 앞 집회 참가자들은 오후 7시30분쯤 이곳 집회를 정리한 후 광화문광장으로 향했다.


헌법재판소로 향했던 행진은 경찰차벽에 막혀 지하철3호선 안국역 5번 출구 근처에서 멈춰야했다. 이에 대해 퇴진행동 측은 “경찰은 박근혜 비호단체가 이미 집회신고 했다는 이유를 들어 우리 국민들의 촛불집회를 조직적으로 방해했고, 결국 헌법재판소 부근 안국역으로 향하는 행진코스가 법원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이는 일부 극우단체들과 경찰이 국민들의 촛불집회를 고의적으로 방해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퇴진행동은 이곳에서 탄핵을 촉구하는 뿅망치 퍼포먼스를 펼치고 오후7시30분쯤 광화문광장으로 돌아갔다.


오후 7시40분 이후 남은 일부 시민들과 경찰의 대치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시민들은 “집에도 못 가게 왜 막냐”, “인도는 왜 막냐”,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집에 가서 파티해야 한다”며 빨리 길을 열어줄 것을 경찰에 요구했다. 약 40분이 지난 8시20분쯤 경찰이 길을 비키는 듯 싶더니 반대편 헌법재판소에서 안국역쪽으로 오는 시민들에게만 도로 진입을 허용해 몇몇 시민들은 “이게 말이 되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시민들과 경찰의 대치는 8시30분쯤 경찰이 철수하면서 끝났다.


본 집회에 앞서 광화문 일대 곳곳에서는 사전행사가 열렸다. ‘박근혜정권퇴진 청년행동’은 이날 오후 4시부터 크리스마스이브 집회를 기념한 청년산타대작전을 준비했다. 이들은 집회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6시 이후에는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해 대형 수갑이 들어 있는 선물 상자를 박 대통령에서 선물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개그맨 김제동씨는 오후1시30분부터 토크콘서트 '만민공동회'를 진행했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가수 마야, 이한철, 에브리싱글데이가 출연하는 박근혜즉각퇴진 콘서트 '물러나 쇼(Show)'가 열렸다.


한편 이날도 보수단체들의 맞불집회가 열렸다.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은 이날 오후 4시 서울시청 앞 대한문에서 3만여명(경찰 추산)이 모인 가운데 박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