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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탈장 수술을 받은 필 미켈슨(미국ㆍ사진)이 내년 1월 복귀한다는데….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24일(한국시간) "미켈슨이 1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에 출전 신청을 했다"고 전했다. 1월26일부터 나흘 동안 자신의 고향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골프장에서 열리는 대회다. 이에 앞서 1월19일부터 캘리포니아주 라퀸타 PGA웨스트에서 펼쳐지는 커리어빌더챌린지 등판을 위해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메이저 5승을 포함해 PGA투어 통산 42승을 거둔 베테랑이다. 지난 7월 메이저 디오픈에서는 첫날 8언더파의 코스레코드이자 메이저 18홀 최소타를 작성하는 등 노장투혼을 발휘하면서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0월 2016/2017시즌 개막전 세이프웨이오픈을 공동 8위로 마친 뒤 탈장 수술을 받았지만 지난주 재발해 두번째 수술을 받고 몸을 만들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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