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잘풀리는집' 화장지를 제조하는 미래생활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생활은 이날 서울 강남 쉐라톤 팔래스 강남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았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활동을 소비자중심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제도다. 지난 2005년부터 170여 기업이 인증을 받았으며 올 하반기에는 신규인증 18개 기업, 재인증 52개 기업 총 70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미래생활은 2014년 소비자중심경영 도입 이후 통합 '고객의소리(VOC·Voice of Customer)'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며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불만을 사전예방 할 수 있도록 힘썼다.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VOC를 수집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에 힘쓴 점을 인정 받았다.
민경서 미래생활 최고고객책임자(CCO)는 "더욱 고객과 함께 소통하면서 소비자가 중심이 되는 경영을 펼치며 더 나은 제품,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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