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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소사이어티' 형성하는 최고급 단지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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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아파트를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이너서클'…동네 입주민들끼리 인적 네트워킹 형성

'하이 소사이어티' 형성하는 최고급 단지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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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주거지역이나 아파트를 중심으로 그들만의 커뮤니티, ‘이너서클’이 형성되면서 분양 시장에서도 최고급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소득이 높을수록 비슷한 지위의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원한다. 공감대 형성이 원활한 것은 물론 경제적 능력과 사회적 지위가 보장된 만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슷한 주거문화를 공유하는 사람들끼리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 인맥을 형성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자리 잡으면서 최고급 주택으로 눈길이 쏠리고 있다.

국내 대표 고급아파트인 ‘타워팰리스’는 대기업 임직원과 고소득 전문직, 사업가들이 주로 거주하며 입주민간의 교류가 빈번하다. 특히 타워팰리스 옆에 위치한 ‘반트’라는 스포츠센터에서 서로 친분을 쌓고 그들만의 문화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그 외에도 꽃꽂이, 노래교실 등 각종 소모임이 진행되고 있다.


전국 최고가의 아파트의 명성을 가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의 ‘갤러리아 포레’도 입주자 부녀모임을 비롯, 승마나 테니스, 골프동호회 등 입주민의 교류가 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갤러리아 포레’는 특히 50대의 사업가들이 많아 결혼적령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좋은 혼처를 찾으려 교류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실제로 최고급 주거단지를 중심으로 부자들의 커뮤니티가 형성되면서 분양시장에서도 인기다.


작년 말 국내 최고급 해변 주거복합단지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던 ‘해운대 엘시티 더샵’은 펜트하우스 일부 타입의 3.3㎡당 분양가가 7000만원을 넘어 당시 국내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최고 68.5대1의 청약경쟁률을 올릴 정도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서울 잠실에서 123층의 최고급 호텔 레지던스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인근 고급 단지 입주만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분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건설이 시공하고 대한민국 대표분양대행사인 도우씨앤디가 분양을 맡은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국내 최대 규모 호텔 레지던스로 지상 123층 규모의 롯데월드타워 내 44층~71층에 들어서는 최고급 레지던스로 전용면적 139~842㎡, 총 223실로 구성된다.


분양대행사 도우씨앤디 관계자는 “고급 아파트 내에서 형성되는 커뮤니티는 사교의 장이자 정보 집합소 고급소비문화형성에 기여해 부촌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최근 건설사들도 상위 0.1%를 타겟으로 단지를 선보이고 있어 부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도어맨 서비스, 컨시어지 서비스, 하우스키핑 서비스, 셰프 서비스, 케이터링&룸서비스 등 최고급 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한민국 최초의 글로벌 프레스티지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프라이빗 사우나, 갤러리 라운지, 레지던스 카페, 파티룸, 와인실 등을 제공해 스포츠, 사교, 문화, 취미생활을 공유하는 커뮤니티인 ‘시그니엘 레지던스 클럽’으로 슈퍼리치들의 품격 높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홍보관은 도곡동 타워팰리스 인근에 마련됐으며 사전예약 고객들 대상 상담을 진행 중이다. 상담진행 후 구매의사가 있는 고객에 한하여 롯데월드타워에서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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