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대한체육회는 2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스포츠7330봉사단 3기 평가회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
해단식에는 2016년 스포츠7330봉사단 조원들을 포함한 대한체육회, 연구용역사 등 60여명이 참석해 활동을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갖고 연구용역 평가결과 보고, 우수봉사자 시상, 활동 영상 시청, 우수사례 발표 등 그동안의 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올해 우수봉사단으로 선정된 '경남 Deram Supporters'의 어르신 건강마사지 및 스트레칭 교실, 꿈나무(어린이)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교실 등 사례발표를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의 대학생 및 생활체육 동호인으로 구성된 스포츠7330봉사단 300명은 올해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체육재능나무 등 봉사활동을 전국적으로 진행했다. 소외계층의 건강증진과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스포츠 강습, 운동처방, 스트레칭 등을 지도하며 스포츠 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켰다.
대한체육회는 2017년에도 스포츠7330봉사단 4기를 모집해 소외계층의 스포츠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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