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손홍석 교수, 산학연협력 유공자선정 도지사 표창

동신대 손홍석 교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동신대 한의예과 손홍석 교수가 최근 열린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성과물 발표회에서 우수과제 유공자로 선정돼 전라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산학연광주지역협의회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전남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린 성과 발표회는 광주·전남지역내 대학과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기술개발 성과물을 전시·발표하며 협력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성과 발표회에서 손 교수는 (유)나우리와 함께 ‘꽃송이버섯 부산물과 발효기술을 활용한 꽃송이홍삼수옥고의 품질개선 및 고부가가치화’를 주제로 과제 발표를 진행했다.

손 교수는 기존 제품(꽃송이홍삼수옥고) 제조과정에서의 생산비 절감과 발효기술을 통한 면역 활성 증진 제품 생산을 위해 꽃송이버섯 부산물 활용기술을 개발하고, 꽃송이버섯 부산물의 성분분석과 생리활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또 항산화 활성과 면역증진 효과를 가지는 꽃송이버섯 발효 종균을 확보하며 기술 개발에 노력해왔다.

꽃송이버섯 발효물과 제조기술에 대한 내용으로 특허 출원, SCOPUS 논문 2편 게재 등 기술개발 활용에도 힘써왔다.

특히 중소기업청 연구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도내 기업의 매출향상과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다수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