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KIR사업단, 장학금 기탁 줄이어

(유)어나더 해피 김유번 대표

"모항해나루 가족호텔·(유)어나더 해피 김유번 대표 등 1,020만원 기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한국형복합리조트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진강·이하 KIR사업단)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호남대 KIR사업단은 최근 도서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 강호일 총지배인과 (유)어나더 해피 김유번 대표로부터 각각 870만원과 2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 받았다.

모항해나루 가족호텔은 사업단 대표 프로그램인 ‘리얼월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는 호텔로 전라북도 부안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북개발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다.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

(유)어나더 해피 김유번 대표는 지난 11월 조리학과 학생들의 ‘창의레스토랑’프로그램 실습장으로 쓰인 광주 수완지구에 위치한 패밀리레스토랑 ‘뉴욕브레드’를 운영하고 있다.

KIR사업단 김진강 단장은 “재학생들의 현장실습 프로그램인 ‘리얼월드 프로젝트’와 ‘창의레스토랑’운영을 적극 지원해주시고 장학금까지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한국형복합리조트를 선도해 갈 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 받은 장학금은 사업단 소속 재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