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호텔·중국어·조리학과 등 21명 참가…맞춤형 인재양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한국형복합리조트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진강, KIR)의 람정클래스 1기 교육과정이 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0월부터 시작된 람정클래스 1기 과정은 사업단 소속 학과(호텔경영학과, 중국어학과, 조리과학과) 학생 16명과 항공서비스학과 학생 4명 등 총 21명이 교육에 참가했다.
9일 람정제주개발(주) 양권철 상무는 ‘Brand Tree-스토리를 만드는 사람' 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직장생활에 필요한 목표설정 방법, 지속성 및 변화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이번 교육과정의 대미를 장식했다.
호남대 KIR 사업단 람정클래스 교육 과정은 람정제주개발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호텔, 리조트, 조리, 카지노,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결합산업), 테마파크 등 복합리조트에서 근무할 우수한 맞춤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람정제주개발(주) ‘리조트월드제주’는 250만 평방미터 규모에 테마파크, 워터파크, 럭셔리호텔 및 MICE 시설, 콘도미니엄, 타운하우스, 빌라, 쇼핑 및 문화 시설 등을 갖춘 국내 최초 초대형 복합리조트로, 제주신화역사공원에 자리 잡고 있으며 2015년 12월 착공해 2017년 중반 1차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람정제주개발의 리조트 개발사업은 싱가포르의 겐팅그룹과 중국 란딩국제전유한회사의 공동 투자로 2조 5천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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