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6년 일·가정 양립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공단은 '행복한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가족친화경영을 선포하고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이 근무 시간대를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 활성화, 남자직원의 최대 3년간 육아휴직제 및 '가족愛 빠진 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표창을 받았다.
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사)국가브랜드진흥원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2016 독서경영 우수 직장 시상식에서 최우수상도 수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창섭 이사장은 "공단 가족이 행복해야 공단의 비전도 달성 가능하다. 직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근무여건 조성을 통해 우리 공단이 앞으로 국민 스포츠복지를 증진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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