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민체력100' 참여 고객에게 우대이자율을 제공하는 '신한 헬스플러스 적금'을 출시하고, 이를 위한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 헬스플러스 적금'은 1년 만기 상품으로, 16일 기준 이자율 1.7%에 국민체력100 참여자에 한해 0.1%의 추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카드 결제 실적 등을 더하면 이자율은 최고 2.0%에 달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민체력100 사업은 건강 100세 시대를 위해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 및 체계적 체력관리까지 무료로 지원하는 스포츠 복지 서비스다. 201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에는 전국 32개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에 약 44만 명이 참여했다. 2017년에는 전국 36개소로 체력인증센터가 확대된다.
'국민체력100'은 홈페이지와 전화예약, 직접 방문을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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