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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박서준·박형식, 서로에게 칼 겨누며 긴장감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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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박서준·박형식, 서로에게 칼 겨누며 긴장감 유발 서로에게 검을 겨눈 삼맥종과 무명/사진=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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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화랑' 박서준과 박형식이 서로를 향해 검을 겨눴다.

20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화랑'에서는 극을 이끌어갈 두 주인공 무명(박서준 분)과 삼맥종(박형식 분)의 날 선 대립이 묘사됐다.


빛나는 눈빛으로 검을 꺼내 든 무명,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채 검을 휘두르는 삼맥종의 모습은 강력한 긴장감을 뿜어낸다. 막문(이광수 분)이 우연히 얼굴 없는 왕인 삼맥종의 모습을 보았고, 이어 막문의 벗인 무명과 삼맥종이 서로에게 검을 겨누게 된 것.

한편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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