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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체육인의 밤, 장애·비장애 체육 유공자 256명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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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체육인의 밤, 장애·비장애 체육 유공자 256명 시상 사진=서울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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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서울특별시체육회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2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6 서울특별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한다.

이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양준욱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서울시체육회 및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회원단체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한다. 서울특별시체육회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에서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우수선수와 지도자 등 체육관계자에게 서울특별시장상 85명, 서울시의회 의장상 30명, 서울시체육회장상 46명, 우수생활체육지도자상 95명 등 총 256명의 서울시체육유공자를 시상한다.


서울시체육회에서는 청각장애를 극복하고 세계적 테니스 유망주로 전국체전 단체우승을 이끈 이덕희(마포고)와 전국체전에서 수영 여자개인 4관왕과 한국신기록을 동시에 수립한 최정민(서울체고)이 최우수선수 경기상을 받는다. 생활체육저변확대에 힘쓴 노원구체육회 임윤영 회장, 서대문구체육회 정창숙 부회장, 강북구체육회 이경준 생활체육지도자 등은 시장상을 수상한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리우패럴림픽 남자탁구 단체전 금메달 김영건 선수를 비롯해 탁구 은메달 김경묵, 사격 동메달 이장호, 탁구 동메달 윤지유, 이미규에게 시장상을 수여한다. 이밖에 각종 국내·외 대회를 포함한 전문체육, 생활체육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우수선수와 지도자, 그 외에 자원봉사 등 서른다섯 명(서울특별시장상 25명·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 10명)을 선정해 표창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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