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배우 신애의 셋째 출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신애가 올린 과거 SNS 게시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애는 2015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요즘 안 친해. 심하게 말 안 들어 주시고 엄청 뺀질거려 주시고 대박! 요때 원래 이러나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신애와 첫째 딸 희민양은 얼굴을 맞대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도 모녀는 서로를 꼭 끌어안은 모습이다. 신애의 큰 눈과 희민양의 귀여운 미소가 눈에 들어온다.
19일 연예계에 따르면 최근 신애는 강남의 모 산부인과에서 셋째 딸을 순산했다. 신애는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서 산후조리 중이며, 산모와 아이가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애는 지난 2011년 2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한 후 이듬해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 12월에는 둘째 아들을 낳았고, 이번에 연년생 셋째 딸까지 얻어 세 남매의 엄마가 됐다.
한편 신애는 2001년 SBS ‘메디컬센터’로 데뷔하고 드라마 ‘여름향기’, ‘장미의 전쟁’, ‘천추태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특히 2008년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가수 알렉스와 가상 부부가 되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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