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연말 나들이는 인천에서~"…크리스마스 크루즈 등 '즐길거리 4선'

시계아이콘02분 1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연말 나들이는 인천에서~"…크리스마스 크루즈 등 '즐길거리 4선' 경인아라뱃길 크루즈
AD


인천관광공사가 연말 나들이를 위해 '골라 가는 재미가 있는 12월, 인천 즐길거리 4선'을 소개했다.

우선 추운 날씨에 나들이 최적지로 실내놀이시설이 있는 스퀘어원 스틸슬라이드와 송도컨벤시아 키즈플렉스가 꼽힌다.


스퀘어원은 2012년 연수구 동춘동에 오픈한 인천지역 최초 복합쇼핑몰이다. 쇼핑의 재미는 물론 맛집과 놀이시설, 문화공연장 등이 한 공간에 있어 특히 겨울철 시민들의 발길이 잦다.

스퀘어원에서는 오는 20일 메인 로비에서 국내 최고, 최장 길이의 스틸 슬라이드를 개장한다. 워터파크에서 즐겼던 긴 슬라이드를 도심 속 쇼핑몰에서 즐길 수 있다. 스틸 슬라이드는 높이 20m, 길이 44m로 한국기록원 등록과 아시아 기네스 등록 요청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는 내년 3월 4일까지 실내썰매 키즈플렉스를 운영한다. 국내 최대 규모로 안전교육, 에어바운스, 마을체험, 마술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테마파크이다.


25일까지 키플 산타와 함께 하는 이벤트를 연다. 웹사이트에서 신청하면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고 부모가 미리 준비한 선물을 산타로부터 아이가 전달받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인천 월미도, 팔미도, 경인아라뱃길에서 크루즈를 타고 로맨틱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월미도에서는 크리스마스에 특별히 준비된 비너스 불꽃크루즈에 오후 6시30분 승선해 뷔페식사와 라이브·우크라이나 공연, 선상 불꽃놀이, 새해 소망날리기, 프로포즈 및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팔미도 크리스마스 크루즈는 오후 4시40분 승선해 인천대교 일몰과 야경을 감상한 후 선상뷔페와 공연,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한다. 이후 선상 불꽃놀이와 영상편지로 오후 7시에 일정을 마무리한다.


또 경인아라뱃길 크리스마스 크루즈의 경우 국내 최대 1000인승 유람선으로, 아라뱃길 야경투어를 비롯해 저녁 뷔페식사, 째즈 및 크리스마스 특별공연, 선상 불꽃축제가 진행된다.


이날 드레스 코드 레드 의상을 입은 승객들에겐 경품도 주어진다. 연인들을 위한 선박전체 소등 이벤트 키스타임도 마련된다. 크리스마스 시즌 운항시간은 오후 5시, 오후 8시 하루 두차례이다.


눈썰매와 스케이트는 매년 아이들과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겨울 스포츠로, 인천에서도 다양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오는 22일 개장해 내년 2월 19일까지 운영되는 문학 눈썰매장은 입장권 하나로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튜브 눈썰매를 비롯한 봅슬레이 얼음썰매, 눈놀이동산 시설, 전통놀이체험 등 놀이기구 3종 세트를 1회에 한해 무료이용 가능하다.


유로 이용시설로는 빙어잡이 체험과 유로번지, 디스코팡팡 등이 있다. 눈썰매장의 경우 초·중·상급 코스로 나뉘어져 있어 연령대에 맞게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인천대공원 사계절 썰매장은 내년 2월 19일까지 문을 연다.
유아용, 청소년용 눈썰매 슬로프와 봅슬레이용 슬로프가 있으며 무빙워커가 설치돼 편리하게 썰매를 즐길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연중무휴다.


서구 눈썰매장은 올해 튜브썰매 컨베이어 설치로 눈썰매장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길이 125m의 눈썰매장을 비롯해 눈광장, 유로번지 등 레저시설이 있다. 내년 2월 1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하며, 구정 당일과 우천시 휴장한다.


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 북광장 인근에는 화도진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이 내년 2월 5일까지 문을 연다. 이용료 1000원을 내면 장비대여를 포함해 1회 1시간 스케이트장 또는 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평일은 오전 10시~오후 9시30분까지, 주말인 금·토·일은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주중과 주말 강습이 있어 스케이트를 저렴한 가격으로 배울 수 있다.

"연말 나들이는 인천에서~"…크리스마스 크루즈 등 '즐길거리 4선' 화도진 달빛축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불빛의 향연을 즐기는 야간 축제도 열린다.
동구 송연근린공원 및 동인천역 북광장 일원에서 LED경관조명을 활용한 다채로운 빛 조형물로 꾸며진 '화도진 달빛축제'가 내년 2월 19일까지 펼쳐진다.


북광장 스케이트장 인근에 16m가량의 대형 성탄트리가 설치됐고, 송현시장에서 송현근린공원 구간에는 빛 터널, 포토존, 일루미네이션이 조성돼 겨울밤 화려한 야경과 함께 거닐기 좋다. 불빛 점등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이다.

중구 신포문화의거리 일원에서는 내년 1월까지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가 열린다. 아름다운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크리스마스 이미지의 화려한 조명들이 신포동 일대에 설치돼 근대거리를 더욱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신포문화의거리 메인트리 앞 특설무대에서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공연, 30일 '아듀 2016' 공연이 펼쳐진다.


체험형 테마파크인 강화옥토끼우주센터에서는 24~25일 '코스모프&산타 퍼레이드'를 오후 1시부터 선보인다. 이날 선물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면 룰렛에 해당하는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또 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 밤에는 야간 불빛축제가 열려 아이들과 함께 형형색색 아름다운 불빛을 즐길 수 있다. 이곳도 길이 80m, 30m 2개의 슬로프의 썰매장을 이달 말부터 2월까지 운영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