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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나들이는 인천에서~"…크리스마스 크루즈 등 '즐길거리 4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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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연말 나들이는 인천에서~"…크리스마스 크루즈 등 '즐길거리 4선' 경인아라뱃길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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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가 연말 나들이를 위해 '골라 가는 재미가 있는 12월, 인천 즐길거리 4선'을 소개했다.

우선 추운 날씨에 나들이 최적지로 실내놀이시설이 있는 스퀘어원 스틸슬라이드와 송도컨벤시아 키즈플렉스가 꼽힌다.


스퀘어원은 2012년 연수구 동춘동에 오픈한 인천지역 최초 복합쇼핑몰이다. 쇼핑의 재미는 물론 맛집과 놀이시설, 문화공연장 등이 한 공간에 있어 특히 겨울철 시민들의 발길이 잦다.

스퀘어원에서는 오는 20일 메인 로비에서 국내 최고, 최장 길이의 스틸 슬라이드를 개장한다. 워터파크에서 즐겼던 긴 슬라이드를 도심 속 쇼핑몰에서 즐길 수 있다. 스틸 슬라이드는 높이 20m, 길이 44m로 한국기록원 등록과 아시아 기네스 등록 요청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는 내년 3월 4일까지 실내썰매 키즈플렉스를 운영한다. 국내 최대 규모로 안전교육, 에어바운스, 마을체험, 마술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테마파크이다.


25일까지 키플 산타와 함께 하는 이벤트를 연다. 웹사이트에서 신청하면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고 부모가 미리 준비한 선물을 산타로부터 아이가 전달받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인천 월미도, 팔미도, 경인아라뱃길에서 크루즈를 타고 로맨틱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월미도에서는 크리스마스에 특별히 준비된 비너스 불꽃크루즈에 오후 6시30분 승선해 뷔페식사와 라이브·우크라이나 공연, 선상 불꽃놀이, 새해 소망날리기, 프로포즈 및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팔미도 크리스마스 크루즈는 오후 4시40분 승선해 인천대교 일몰과 야경을 감상한 후 선상뷔페와 공연,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한다. 이후 선상 불꽃놀이와 영상편지로 오후 7시에 일정을 마무리한다.


또 경인아라뱃길 크리스마스 크루즈의 경우 국내 최대 1000인승 유람선으로, 아라뱃길 야경투어를 비롯해 저녁 뷔페식사, 째즈 및 크리스마스 특별공연, 선상 불꽃축제가 진행된다.


이날 드레스 코드 레드 의상을 입은 승객들에겐 경품도 주어진다. 연인들을 위한 선박전체 소등 이벤트 키스타임도 마련된다. 크리스마스 시즌 운항시간은 오후 5시, 오후 8시 하루 두차례이다.


눈썰매와 스케이트는 매년 아이들과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겨울 스포츠로, 인천에서도 다양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오는 22일 개장해 내년 2월 19일까지 운영되는 문학 눈썰매장은 입장권 하나로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튜브 눈썰매를 비롯한 봅슬레이 얼음썰매, 눈놀이동산 시설, 전통놀이체험 등 놀이기구 3종 세트를 1회에 한해 무료이용 가능하다.


유로 이용시설로는 빙어잡이 체험과 유로번지, 디스코팡팡 등이 있다. 눈썰매장의 경우 초·중·상급 코스로 나뉘어져 있어 연령대에 맞게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인천대공원 사계절 썰매장은 내년 2월 19일까지 문을 연다.
유아용, 청소년용 눈썰매 슬로프와 봅슬레이용 슬로프가 있으며 무빙워커가 설치돼 편리하게 썰매를 즐길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연중무휴다.


서구 눈썰매장은 올해 튜브썰매 컨베이어 설치로 눈썰매장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길이 125m의 눈썰매장을 비롯해 눈광장, 유로번지 등 레저시설이 있다. 내년 2월 1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하며, 구정 당일과 우천시 휴장한다.


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 북광장 인근에는 화도진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이 내년 2월 5일까지 문을 연다. 이용료 1000원을 내면 장비대여를 포함해 1회 1시간 스케이트장 또는 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평일은 오전 10시~오후 9시30분까지, 주말인 금·토·일은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주중과 주말 강습이 있어 스케이트를 저렴한 가격으로 배울 수 있다.

"연말 나들이는 인천에서~"…크리스마스 크루즈 등 '즐길거리 4선' 화도진 달빛축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불빛의 향연을 즐기는 야간 축제도 열린다.
동구 송연근린공원 및 동인천역 북광장 일원에서 LED경관조명을 활용한 다채로운 빛 조형물로 꾸며진 '화도진 달빛축제'가 내년 2월 19일까지 펼쳐진다.


북광장 스케이트장 인근에 16m가량의 대형 성탄트리가 설치됐고, 송현시장에서 송현근린공원 구간에는 빛 터널, 포토존, 일루미네이션이 조성돼 겨울밤 화려한 야경과 함께 거닐기 좋다. 불빛 점등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이다.

중구 신포문화의거리 일원에서는 내년 1월까지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가 열린다. 아름다운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크리스마스 이미지의 화려한 조명들이 신포동 일대에 설치돼 근대거리를 더욱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신포문화의거리 메인트리 앞 특설무대에서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공연, 30일 '아듀 2016' 공연이 펼쳐진다.


체험형 테마파크인 강화옥토끼우주센터에서는 24~25일 '코스모프&산타 퍼레이드'를 오후 1시부터 선보인다. 이날 선물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면 룰렛에 해당하는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또 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 밤에는 야간 불빛축제가 열려 아이들과 함께 형형색색 아름다운 불빛을 즐길 수 있다. 이곳도 길이 80m, 30m 2개의 슬로프의 썰매장을 이달 말부터 2월까지 운영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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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사 '자본성증권' 발행…兆단위로 늘어난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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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보험사들이 잇달아 대규모 자본성증권 발행에 나서고 있다. 기준금리 하락과 보험부채 할인율 현실화 등 규제 영향으로 지급여력비율(K-ICS·킥스) 관리에 비상이 걸린 탓이다. 금융당국이 조만간 더 엄격한 자본규제를 도입할 예정이라 보험사들이 긴장하고 있다. 올해 '자본성증권' 발행 역대 최대치 돌파하나자본성증권이란 신종자본증권과 후순위채권 등 회계상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 채무증권이다. 금융사들이 부족한

  • 25.05.2106:10
    대선서도 '뜨거운 감자'…스테이블코인 법제화, 쟁점은
    대선서도 '뜨거운 감자'…스테이블코인 법제화, 쟁점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장도 조성해야 국부 유출을 막을 수 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스테이블코인 시장 자금의 불법적인 유통을 막기 위해 어떤 장치를 할 것인지 궁금하다."(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6·3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스테이블코인' 이슈가 급부상했다. 스테이블코인이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으나, 국내에선 아직 제대로 된 법적·제도적 기반이 정비되지 않은 실정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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