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연말을 맞아 저축은행 업계가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18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와 저축은행업계 임직원 130여명은 지난 17일 서울 도봉구 안골마을 일대에서 저소득층 가구에게 연탄 1만6000여장을 기부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을 비롯해 정영석 한신저축은행 대표이사, 배재환 더케이저축은행 대표이사, 오익근 대신저축은행 대표이사 등 130여명의 임직원들이 저소득 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이순우 회장은 “지난 1월에는 도봉구 무수골 일대에서, 12월에는 도봉구 안골마을에서 연탄봉사활동을 펼쳐 한 해의 시작과 끝을 봉사활동으로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저축은행 업계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별 회원사별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MS저축은행은 지난달 12일 대구에서, OK저축은행은 지난달 26일 대전에서, 드림저축은행과 SBI저축은행은 지난 10일 각각 원주와 서울(중구 및 성북구)에서 연탄 봉사활동을 펼쳤다. 더케이저축은행도 지난 17일 서울 성북구 정릉에서 연탄 봉사활동을 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