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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빗에 인수된 페블 "2017년까지 서비스 유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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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제품 생산 중단했지만 기존 제품 서비스 유지 방침 밝혀
"2017년까지 페블 소프트웨어, 서비스 유지할 것"


핏빗에 인수된 페블 "2017년까지 서비스 유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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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페블이 핏빗에 인수되면서 신규 모델 출시가 중단됐지만 페블이 2017년까지 서비스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존 발로우 페블 개발자는 "2017년까지 페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페블 개발진들은 펌웨어와 앱, 앱스토어, 타임라인API 등의 기능을 2018년까지 작동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바일 앱들은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동하지 않고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독립 개발자들은 페블의 스마트 워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핏빗으로 인수된 개발팀과 꾸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페블의 스마트워치가 2017년까지 작동할지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페블 커뮤니티들이 더 큰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핏빗은 페블의 소프트웨어, 펌웨어 관련 지적 재산권과 함께 핵심 개발 인력을 인수하기로 했다. 한편 페블은 더 이상 페블 기기를 생산, 판매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페블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를 통해 제품을 출시해왔는데, 출시 예정이었던 '페블 타임2'와 '페블 코어' 모델도 출시도 중단했다. 선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환불해주는 조치도 진행중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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