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코웨이는 한국소비자원, 국내 10개 주요 정수기 사업자들과 정례협의체를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마포구 전자회관에서 발족식을 열고 국내 정수기 위생 관리 체계의 질적 제고를 위한 공동 노력에 나서기로 했다. '기업 6대 실천 약속'과 세부 실행방안을 담은 '정수기 사업자 자율 안전 규약'을 선포했다.
이번 행사에는 코웨이, 청호나이스, 쿠쿠전자, LG전자, 원봉, 교원, SK매직, 현대렌탈서비스, 바디프렌드, 위닉스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정수기 위생ㆍ유지 관리, 모니터링 프로세스, 정기적인 사후 관리를 강화하고 대내외 소통을 통한 고객 만족 실천 등을 결의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정수기 사업자들을 대표해 "소비자 안전 강화라는 좋은 취지에서 가동된 협의체의 의미를 살려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안심과 소중한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제품 품질과 서비스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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