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코웨이는 '2016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듀얼아이스 얼음정수기 등 9개 제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가전제품 부문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한 듀얼아이스 얼음정수기는 일반 얼음과 먹기 좋은 작은 크기의 조각 얼음이 동시에 제공되는 제품이다. 또 디지털 다이얼 조작으로 얼음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요소를 디자인적으로 구현했다.
에어앤워터 애플리케이션은 인터렉션 부문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했다. 사물인터넷 적용 정수기와 공기청정기에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의 제품 사용 패턴과 정보를 분석하고 그에 따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주는 앱이다.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인협회가 주최한다. 국내 생산 제품의 디자인 확산과 한국 산업 디자인 발전을 위해 우수 디자인으로 검증된 제품을 선발하고 있다.
염일수 코웨이 디자인연구소장은 "코웨이는 제품을 디자인할 때 고객 편의성과 새로운 가치 제공을 최우선적인 요소로 고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 나은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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