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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누리 인턴기자] 외국어를 활용한 개그로 인기를 얻은 개그맨 김성원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들이받은 혐의로 경찰에 형사 입건됐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김씨가 13일 오전 3시50분께 서울 마포구 홍익대 부근에서 술을 마신 뒤 벤츠 차량을 몰고 가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30대 남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피해 남성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당시 김씨의 혈줄알콜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잘못을 인정하고 음주측정 등 수습 과정에 협조적이었다"며 "조만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누리 인턴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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