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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트럼프가 쏘아올린 '증시'…다우 사상 첫 2만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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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트럼프가 쏘아올린 '증시'…다우 사상 첫 2만 근접 이날 뉴욕 증시는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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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황준호 특파원] 13일(현지시간) 뉴욕 주요 증시는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만 포인트 선에 근접하는 등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114.78포인트(0.58%) 상승한 1만9911.21로 마감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14.76포인트(0.65%) 올라간 2271.72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51.29(0.95%) 상승한 5463.83로 종료했다.


이날 증시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정책 효과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다. 지난달 8일 대선 이후 증시는 감세, 규제완화, 재정지출 확대 등 트럼프 당선자의 정책 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트럼프 정책에 따라 인플레이션 및 경제성장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날 증시에서는 금융주와 산업주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인텔과 애플이 상승하며 다우 상승을 견인했으며 엑손모빌도 1.8% 상승했다.


또한 투자자들은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도 주목했다.


다음날에는 금리정책 결정 결과가 공개되며 재닛 옐런 Fed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경제 전망과 기준금리 인상 경로 등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5.4% 반영했다.


주요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인덱스는 100.92를 기록했다. 전일 종가는 100.99였다.


달러 대비 엔화는 0.3% 떨어진 115.31달러를 기록했다. 유로는 0.1% 떨어진 1.0620달러를 나타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6.80달러(0.6%) 내린 1,159달러에 마감했다. 금가격은 지난 2월 초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금가격은 Fed가 FOMC에서 기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면서 내림세를 보였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479%를 기록하며 전날 대비 큰 변화가 없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5센트(0.3%) 높은 배럴당 52.9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내년 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4센트(0.1%) 낮은 배럴당 55.65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의 산유량 감산 합의에 다라 후속 조치가 발표됐다.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석유회사 ADNOC는 내년 1월부터 육상 유전인 무르반과 해상 유전 상부 자쿰의 산유량을 5% 줄이겠다고 밝혔다.


쿠웨이트 국영 석유회사인 KPC도 아시아 지역 거래처 2곳에 내년 1월부터 공급량을 감축할 수밖에 없다고 통보했다.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 QP도 내년 1월 1일부터 OPEC의 감산 할당량을 지키겠다고 발표했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 11월 미국의 수입물가는 석유류 가격 하락 탓에 9개월 만에 하락했다.


미 노동부는 11월 수입물가가 전월 대비 0.3%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0.3% 하락과 일치한다. 이날 낙폭은 지난 2월 이후 가장 크다. 수입물가는 앞서 2개월 연속 상승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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