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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민방위업무 9년 연속 ‘최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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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광주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민방위업무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북구는 지난 2008년부터 9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민방위대 편성·운영 및 교육·훈련 ▲민방위시설·장비 확충 및 유지관리 ▲민방위운영 활성화 시책 등 7개 분야 23개 세부항목에 대해 실시했으며 북구는 평가항목 고른 부분에서 최고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는 3만여 명에 달하는 민방위대원의 다양한 교육수요를 감안해 야간·주말교육을 실시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편의교육으로 참석률 제고에 기여했고 민방위 교육일정 안내 스티커 배부로 만족도 또한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그리고 비상대피시설 151개소에 대한 위치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다문화 가정이 많은 지역에는 표지판에 외국어를 병기해 외국인들도 쉽게 대피시설을 찾을 수 있도록 보완했다.


또 현장 중심의 주민 맞춤형 재난대비 훈련 및 찾아가는 생활민방위 교육을 확대 운영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9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대형재난 발생대비 초동대처능력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전 북구 주민의 관심과 참여로 이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북구 행정의 최고 기본가치로 삼고 민방위 업무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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