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뉴질랜드 신임 총리에 빌 잉글리시 전 부총리 겸 재무장관(55ㆍ사진)이 선출됐다.
뉴질랜드 국회는 12일 의원총회를 열어 신임 총리 및 당 대표직에 잉글리시 부총리를 압도적 지지로 선출했다. 부총리 겸 당 부대표에는 폴라 베넷 사회주택장관(47)이 뽑혔다.
잉글리시 총리는 1990년 29세의 나이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보건, 교육, 규제개혁 등 주요 부처 장관을 두루 거친 뒤 2001년부터 2년간 당 대표를 지냈다. 존 키 전 총리가 집권한 2008년부터는 부총리 겸 재무장관으로 뉴질랜드 경제정책을 이끌어왔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