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휴먼빌 2차 중도금 無, 계약금 1000만원도 두 번에 걸쳐 나눠 낼 수 있어
서울 전세난이 계속되면서 분양시장에서는 2억원 초반대로 공급되는 수도권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 지역 평균 전셋값은 2012년 말 2억 3414만원에서 현재는 3억 3747만원(10월 말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무려 44%(1억333만원)오른 것이다. 전세가율도 73.7 %로 집값이 1억 원이면 평균 전세가가 7천3백만 원 정도 되는 셈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실수요자들은 자연스레 수도권 2억원 초반대 아파트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전세난에 떠밀린 세입자들이 대거 매매시장으로 유입되면서 낮은 가격대의 아파트로 쏠리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전세가율이 이미 70% 이상 올라선 곳들은 전세금과 매매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 내 집 마련에 대한 진입장벽도 높지 않다"며 "특히 수도권 아파트는 금융헤택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 주거비 부담들 줄일 수 있어 젊은 수요층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일신건설이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 69-12에 공급 중인 ‘양평휴먼빌 2차’가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어 주목된다.
양평휴먼빌 2차는 계약금 1000만원으로 이를 두번에 나눠 납부해 초기 부담이 대폭 줄었다. 이 밖에 중도금도 없어 입주시점까지는 사실상 추가비용이 들지 않아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평휴먼빌 2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7개동전용면적 59㎡~70㎡ 487가구로 구성된다.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일조권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양평휴먼빌 2차 단지 주변으로 교통호재가 풍부하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경의 중앙선 양평역을 통해 서울까지 출퇴근이 편리하고, 올해 말 남서측 중부내륙고속도로 강상IC가 개통되면 대중교통망뿐만 아니라 도로망까지 수도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양평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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