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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국내팬 열기에 놀라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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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4월15일 이어 16일 1회 공연 이례적으로 추가

"콜드플레이, 국내팬 열기에 놀라워해" 내년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공연을 하는 콜드플레이/사진=콜드플레이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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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내년 4월로 예정된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이 한 차례 추가됐다.

현대카드는 4월15일 1회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던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COLDPLAY)'를 16일 공연을 전격 추가해 2회 공연으로 진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현대카드는 4만5000매에 달하는 공연 티켓이 1~2분 만에 매진되면서 많은 팬들이 아쉬워해 이례적으로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추가 공연 역시 전날과 동일한 규모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한다. 잠실 주경기장에서 해외 아티스트가 이틀 연속 단독 공연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예정에 없던 추가 공연을 성사시키기 위해 현대카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 팬들의 뜨거운 호응과 현대카드의 공연 추진 의지를 콜드플레이 측에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콜드플레이 측은 국내 팬들이 보여준 관심과 열기에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콜드플레이는 1998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된 4인조 록 밴드로, 크리스 마틴(보컬/피아노), 조니 버클랜드(기타), 가이 베리맨(베이스), 윌 챔피언(드럼)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금까지 발표한 7장의 정규 앨범으로 8000만 장 이상의 음반판매고를 기록했으며, 'Yellow', 'In My Place', 'Clocks', 'Speed of Sound', 'Viva la Vida' 등 많은 곡들을 히트시켰다.


내년 4월16일 2회차 공연의 티켓은 오는 21일부터 판매된다. 현대카드 회원은 21일 낮 12시부터, 일반 고객은 22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4만4000원부터 15만4000원까지 1회차 공연과 같다. 모든 티켓은 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1인 4매 한정) 혜택이 제공된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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