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12일 오전 9시 구청 5층 은평홀에서 구 간부 및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시국 민생안정을 위한 임시 직원 조례를 가졌다.
이날 조례에서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대통령 탄핵으로 사회적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공직자로서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업과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안전관리, 강설과 한파에 대비 위한 제설대책, 조류독감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등 구민 안전 대책을 강구할 것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겨울철 홀몸 어르신 안부확인 및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참여 확대 등 취약계층 보호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뿐 아니라 조례에 참석한 구 간부들도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야 구민들이 빠른 안정을 찾을 수 있다며 다함께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또 구 직원 모두가 구민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약속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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