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 가구당 난방비는 월 평균 15만30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서울인포그래픽스 제213호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당 겨울철 난방비 지출은 10만~20만원이 절반가량 49.2%를 차지했다.
이어 20만~30만원이 24.5%, 10만원 미만이 20.3%, 30만원 이상이 6.0% 순이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와 일반 단독주택의 난방비가 각각 16만6000원으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은 연립주택 16만원, 다세대주택 14만4000원 순이었다.
단위면적(1㎡)당 난방비는 다가구용 단독주택이 2609원으로 가장 높고 아파트가 1847원으로 가장 낮았다.
난방비가 소득의 10%를 넘는 가구는 13.2%, 소득의 20% 이상도 6.2%를 차지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