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가 국민연금의 벤치마크(BM) 복제율 폐지 소식에 약세다.
12일 오전 9시4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1.57% 하락한 175만2000원을 기록중이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최근 투자위원회를 열어 새로운 투자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고 조만간 확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가이드라인에는 BM 복제율을 없애는 방안이 담겼는데 이렇게 될 경우 자산운용사들이 최근 시장 주도주인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형주를 덜 담아도 된다.
운용사들이 삼성전자 비중을 줄이면 삼성전자 상승세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는 분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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