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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시세 70%수준 '따복하우스' 광교서 분양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시세의 70% 수준인 '따복하우스'를 내년 초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따복하우스는 신혼·육아형 204가구다. 이 곳에는 입주민 전용 공유공간과 지역주민과 함께 사용하는 공유공간이 만들어진다.


입주민 전용 공유공간에는 ▲입주민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오픈키친 ▲육아나눔터 ▲재택근무와 자기계발이 가능한 코워킹 사무실 ▲어린이 실내놀이터 및 어린이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반면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에는 국공립어린이집, 야외놀이터, 프리미엄독서실 등이 설치된다.


특히 공동체 활동 전문가인 따복하우스 플래너가 현장에서 입주민들의 교육ㆍ문화ㆍ생활편의 등 공동체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입주민과 지역민이 함께 즐기는 플리마켓을 통해 축제와 이벤트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된다.

또 신혼부부 입주민을 위해 전문가 초청 문화교육 클래스, 심리상담 클래스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경력단절자ㆍ창업희망자ㆍ교육희망자를 위한 문화, 육아 및 창업관련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광교 따복하우스는 이달 28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내년 1월 임대홍보관을 개관한다. 이어 내년 1월12일부터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따복하우스는 청년 임대주택으로 도가 임대보증금 이자의 40%를 지원한다. 여기에 자녀를 1명 낳으면 60%, 2명 낳으면 100% 등으로 지원규모가 확대된다. 신혼부부의 경우 40% 기본 지원을 받을 경우 시세의 64% 수준에서 저렴한 주택을 공급받게 되는 셈이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안양시 인덕원역 인근의 신혼부부형 따복하우스 56가구와 화성시 병점역 인근의 청년형 따복하우스 31가구도 내년 초 공급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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