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신한카드가 수서발 고속열차(SRT) 이용 고객을 위한 카드를 출시했다.
신한카드는 ‘SRT GS칼텍스 신한카드 샤인’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카드는 사용액의 1%를 SRT 전용 마일리지인 ‘레일리지’로 적립해 준다. 레일리지는 SRT 승차권을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레일리지는 전월 실적이 100만원 이상이면 1만 레일리지까지 적립된다. 7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7000, 5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이면 5000, 30만원 이상이면 3000 레일리지가 적립된다. 단 SRT 승차권 결제 금액에 대해서는 월 적립 한도와 관계없이 적립 받을 수 있다.
또 SRT 신한카드로 GS칼텍스에서 주유를 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리터당 최고 1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버스, 지하철, 택시 이용금액에 대해서도 전월 실적에 따라 3~7%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주요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최고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터파크, 예스24에서 영화 예매 시 티켓당 1500원씩 2장까지 할인도 된다.
한편 신한카드는 수서역사 안에 ‘SRT 신한카드 안내센터’를 설치했다. 안내센터에서는 SRT 신한카드 발급 등을 포함해 각종 상담 업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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