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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잦은 연말 '숙취·피로' 덜어주는 'SOS 음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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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회복 등 컨디션 조절 신속히 도와

술자리 잦은 연말 '숙취·피로' 덜어주는 'SOS 음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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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송년회, 회식 등 각종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에는 건강 관리에 적신호가 켜진다. 평소 건강했던 이들도 모임에서 과음과 과식을 지속적으로 반복할 경우 숙취나 소화 불량을 떠안게 되기 때문이다. 잦은 야근으로 수면 부족까지 더해지면 생체리듬이 한 순간에 무너질 우려도 있다.

이러한 연말 후유증 없이 한 해를 무사히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건강을 지키며 즐거운 만남을 이어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술 모임을 피하거나 술을 자제하기 어렵다면 모임 전후로 숙취 예방, 피로 회복 등 컨디션 조절을 신속히 도와주는 ‘SOS 음료’를 챙겨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음주 전후로 숙취해소음료를 챙기면 다음 날 두통이나 속쓰림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전문가들은 숙취해소음료를 가급적 술을 마시기 전에 섭취하는 것을 권한다. 음주 30분~1시간 전에 섭취하면 성분이 위장에 흡수돼 알코올 대사과정에서 발생한 아세트알데히드가 배출되도록 돕기 때문이다.

하이트진로음료의 ‘술깨는비밀’은 포도당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마름을 주원료로 헛개나무열매 추출물과 L-아스파라긴 등을 사용해 숙취와 취기를 유발하는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를 동시에 분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배변활동을 향상시키는 식이섬유를 첨가해 숙취해소는 물론 음주로 인해 더부룩해진 속을 진정시키는데도 좋다. 자몽 과즙 함유로 부드러운 음용감을 강화해 여성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광동제약의 ‘야왕 비수리차’는 남성들에게 인기 있는 비수리를 간편하게 즐기며 숙취까지 다스릴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야왕 비수리차는 볶은 비수리 혼합추출액 99%를 함유해 비수리의 효능을 최대한 살린 차음료다. 100% 국내산 비수리를 볶아 특유의 쓴맛을 줄이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비수리는 한의학에서 간과 신장을 건강하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력회복과 숙취해소, 폐와 기관지의 기능을 강화하는 원료로 사용된다.


피로의 근원으로 알려진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도 주목 받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건강기능 발효유 쿠퍼스에 간 기능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정된 밀크시슬을 알약 형태로 추가한 ‘쿠퍼스 프리미엄’을 선보이고 있다.


특허 받은 이중캡 용기에 밀크시슬을 넣어 헛개나무 액상과 밀크시슬을 동시에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헛개나무열매에서 채취한 추출 분말 2460mg이 함유됐으며,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1일 섭취량이다.


비타민 드링크, 과채주스와 같은 음료를 마시는 것도 피로회복과 에너지 보충에 효과적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레몬 과즙과 비타민C 1000mg이 들어있는 '데일리-씨 레몬1000'을 출시했다.


상큼하고 진한 레몬 과즙과 함께 비타민C 함량이 일반 드링크 제품 대비 2배 정도인 레몬 32개 분량이 들어있다. 한 병으로 비타민C 하루 권장량 100㎎(한국영양학회 -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의 10배 분량을 섭취할 수 있다.


건강주방가전기업 휴롬은 주스카페 ‘휴롬주스’를 통해 피로회복에 좋은 ‘활력충전’ 천연주스를 선보이고 있다. 활력충전 주스는 브로콜리, 오렌지, 셀러리, 레몬을 저속으로 착즙해 만든 기능성 주스다.


주 재료인 브로콜리에는 체내 피로물질을 빠르게 제거해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셀러리의 비타민B는 신진대사 활성과 피로 해소에 좋고 또한 오렌지와 레몬에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 돼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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