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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아름다운 밤이다. 술과 노래가 있고, 인생이 있다.
8일 첫 방송한 tvN '인생술집'에는 배우 조진웅이 출연해 MC 신동엽, 탁재훈, 김준현과 이야기를 나눴다.
조진웅은 “사랑합니다”라는 건배사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더욱 무르익게 했다. 술잔을 기운이던 도중 조진웅은 아끼는 후배 권율을 초대했다. 여느 술자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었다.
술자리에 합석한 권율은 "저는 술을 잘 못하지만 선배님(조진웅)이 술자리 하는 걸 좋아해 자주 함께한다"고 했다. 선후배간의 아름다운 우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마지막은 김준현의 기타 선율과 탁재훈의 퍼커션, 하모니카가 곁들여진 미니 콘서트로 장식됐고, 조진웅은 18번 노래인 '낭만에 대하여'를 부르며 마무리했다.
한편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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