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겨울철 온도가 내려가면 피부는 거칠어지고 탄력을 저하된다. 건강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분 충전도 중요하지만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게 가장 좋다.
이상적인 피부 산도인 약산성을 유지시켜야만 건강하고 견고한 피부 바탕을 마련할 수 있는 것. 특히 건조한 대기상태와 온열 기기 등의 사용, 미세먼지 등 공해로 인해 피부가 고통 받는 겨울철에는 피부 컨디션과 산도가 급변해 쉽게 민감해지고 트러블이 잦게 발생되기 때문에 약산성 제품을 사용한 피부 관리법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 피부를 더욱 건강히 지켜줄 약산성 뷰티 아이템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1. 피부 체력 높여주는 약산성 클렌징
맑고 깨끗한 세안은 스킨케어 단계에 있어 필수다. 대부분 세안제는 알칼리성으로 매일 사용하다 보면 피부 산도가 알칼리성으로 치우칠 수 있어 황사와 미세먼지 등 외부 오염물질에 대한 피부 방어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다. 약산성 클렌징을 사용해 한쪽으로 치우친 피부 산도를 중화시켜 건강한 피부 바탕을 만들어야 한다.
라포랩‘퓨리파잉 스킨워시’는 AHA와 BHA를 함유한 약산성 클렌저다. 피지와 각질관리를 원활히 도와 번들거리는 트러블성 피부의 예방과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정제수 대신 유기농 알로에베라잎즙을 베이스로 해 건조하고 지친 피부에 자극 없이 사용 가능하다. 자연 유래 계면활성 성분의 풍부하고 미세한 거품이 모공 속 노폐물과 각질을 마일드하게 클렌징 해준다.
2. 피부 자생력 깨우는 약산성 토너
차고 거친 바람과 건조한 대기로 인해 메마르고 민감해진 겨울 피부는 미세먼지 가득한 공해까지 가세해 지칠 대로 지친 상태다. 아로마티카 ‘라벤더 릴렉싱 토너’는 라벤더 오일의 향을 담은 산뜻한 제형의 약산성 토너다. 피부 밸런스를 지켜주며 자극이 없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붉게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고 생기 있게 가꿔준다.
3. 건강하고 깨끗한 두피 위한 약산성 헤어 토닉
겨울철 실내외 온도 차는 마치 환절기의 일교차처럼 두피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 피지 조절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먼지와 노폐물 등이 두피에 쌓여 가려움증이 심해지거나 건조해져 갑작스레 각질 또는 비듬이 늘어나기도 한다. 때문에 겨울철 두피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메다비타 두피 토닉 ‘프레파라토레 쿠타네오’는 pH 5.5의 약산성 제품이다.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고 두피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수분 장벽을 개선, 청량한 사용감으로 두피를 가볍고 산뜻하게 변화 시켜주는 스프레이형 각질제거제다. 마른 두피에 도포해 두피 샴푸로 가볍게 헹궈낸다.
정현혜 기자 s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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