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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대부금융업계가 독거노인 돕기에 나섰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15개 회원사와 함께 서울 성동구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찾아 독거노인을 위한 겨울이불 800채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대부금융협회는 조이크레디트대부, 에이원대부캐피탈, 산와대부 등 15개 회원사와 함께 서울 성동구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찾아 이불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이번 기부물품을 서울 종로구, 동작구, 양천구 등 3개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 800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임승보 대부금융협회 회장은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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