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NH농협은행은 8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1회 중소기업 금융지원 포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금융지원상은 한 해 동안 중소기업 지원에 공이 큰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농협은행은 2012년에 이어 다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농협은행은 농식품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자금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우리 농축산물 판매에 앞장서고 있다. 저리 정책자금 등을 통해 중소기업 금융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농협은행은 지난 2013년 중소기업청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통해 8대 협력과제를 선정했다. 중소기업 제품 판로확대 협력과 중소기업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후원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그동안 국가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 및 농업인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왔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각 지역마다 현장지원반을 신설하는 등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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