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8일 오전 11시 효창제1 '개방형 경로당' 준공식을 열었다.
개방형 경로당은 지금껏 어르신들만 이용하던 공간을 ‘세대 공감과 주민 소통의 장’으로 개선해 공공시설 이용률을 높이는 사업이다.
구는 2016년 주민참여예산 1억1000만원을 투입해 효창제1경로당 2층 유휴공간을 지역주민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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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앞으로 해당 시설에서 주민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과 지역 주민, 용산구청장,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해 이태원에 제1호 개방형 경로당을 오픈한 데 이어 어느덧 9호까지 늘어났다"며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더 열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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