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협력·공감으로 자긍심과 역량 강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7일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동부권 교무행정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교사가 수업과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조성하고 교무행정사들의 자긍심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는 순천, 영암 교육지원청의 교무행정사 동아리 활동 우수사례 발표와 초청 강사 특강으로 진행됐다. 또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학교 교육력 제고와 미래핵심역량 교육을 지원하는 교무행정사로서의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김천옥 기획관은 “교무행정사의 노력으로 교원행정업무가 상당히 경감되고 있다”며 “동아리 활동 등 자기 연찬의 기회를 통해 학교 구성원으로서 당당한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한 교무행정사는 “독서토론 동아리 활동이 교무행정사의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역량 강화와 자긍심 함양을 위해 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무행정사 연찬회는 8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서부권), 9일 전남과학교육원(중부권)에서 계속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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