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의 행복한 변화, 자유학기제가 책임진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7~8일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 담당 장학사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과 공유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에 따른 수업방법 개선 및 평가방법의 자료를 공유하고, 교육지원청의 특색 프로그램 운영 성과와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 담당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2017년 자유학기제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인 경남 동원중학교를 방문하고 통영교육지원청의 자유학기제 특강, 교육지원청별 우수사례 발표와 분임토의를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의 흥미와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주제 선택과 학생참여중심 수업으로 교육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해 담당장학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윤성중 교육과정과장은 “2017년에는 자유학기-일반학기를 연계하는 연구학교와 시범학교 운영으로 자유학기제가 안정적으로 학교현장에 정착되길 바란다”며 “자유학기제가 학생들의 창의성, 인성, 자기주도 학습능력 등 전인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