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신약 등 의료제품 개발에 활용되는 임상통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의료제품 분야 임상통계 산·관·학 공동 컨퍼런스'를 오는 9일 프리마호텔(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임상개발연구회, 한국통계학회 생물통계연구회, 국제생물통계학회 한국지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의료제품 분야 임상통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서는 ▲임상시험 통계방법(베이지안·다중검정) 활용 ▲국내 임상통계 현재와 미래 ▲다지역 임상시험 설계 최신 동향 ▲임상시험 시 통계적 고려사항(결측치 처리방법 등) ▲임상시험 중 임상통계분야 업무수행 절차 등의 내용에 대해 발표·논의한다.
안전평가원은 앞으로도 의료제품 분야 임상통계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규제 선진화를 위해 정부와 산업계 간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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