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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송정역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가 광주송정역 주변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열차가 오가는 시간에 즈음해 단속 요원을 현장에 투입해 예외 없는 불법주정차 단속을 펼치기로 한 것이다.

특히 주차는 물론 잠깐 동안의 정차도 할 수 없는 황색복선 구간을 집중해서 살피고 있다. 광주송정역 인근의 황색복선 구간에서 한 대라도 불법주정차를 하면 교통 흐름을 방해해 사고나 열차를 놓치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광주광역시와 함께 펼치는 단속은 9일부터 운행하는 수서발고속열차(SRT)가 부를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광산구는 현재보다 하루 평균 7000명이 늘어난 2만여 명이 광주송정역을 이용해 역 주변이 더욱 혼잡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산구는 원활한 교통 흐름과 사고 예방을 위해 황색복선이 그려진 주정차 절대금지 구간에 대해서는 유예시간 없이 즉시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2대인 역 주변 단속카메라를 1대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주송정역 주변 불법주정차로 접촉사고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열차 이용을 위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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