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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가에게 배운다, 시설재배 선도농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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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가에게 배운다, 시설재배 선도농가 방문” 유근기 곡성군수가 지난 7일 시설원예 농가를 방문해 현장의 분위기를 살피고 영농의 어려움을 듣는 등 현장행정을 통한 정책 발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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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현장 방문으로 아이디어 창출 도모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업현장을 방문해 현안을 살피고 아이디어를 얻는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7일 시설원예 농가를 방문해 현장의 분위기를 살피고 영농의 어려움을 듣는 등 현장행정을 통한 정책 발굴에 나섰다.

먼저, ‘무인 안개식 병충해 방제기’를 이용해 토마토 농사를 짓고 있는 곡성읍 이왕노 농가를 방문했다. 이 씨는 ‘무인 안개식 병충해 방제기’를 개발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녹색기술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한 지역의 시설재배 선도 농가다.


이 씨는 “시중에 나와 있는 방제기와는 달리 ‘무인 안개식 병충해 방제기’는 설치 단가가 저렴하고 안개식으로 분사되기 때문에 약제가 공중에 머무르는 시간이 오래 걸려 방제 효과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배지를 이용한 양액재배로 연작 장애를 극복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며 고소득 비결을 밝혔다. 동시에 “시설재배 농가의 가장 큰 고민은 최근 고령화로 인한 인력부족이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곡성군, “농가에게 배운다, 시설재배 선도농가 방문” 유근기 곡성군수가 지난 7일 시설원예 농가를 방문해 현장의 분위기를 살피고 영농의 어려움을 듣는 등 현장행정을 통한 정책 발굴에 나섰다.


이어서, 곡성 금호타이어 공장 폐열을 이용한 ‘폐열회수 시스템’으로 열대 과일 파파야을 재배하고 있는 입면 박경은 농가를 방문해 ‘폐열회수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앞으로의 전망 등을 전해 들었다.
유근기 군수는 “지역의 선도 농가를 방문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농업 현안을 살피고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지역 농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농업인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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