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크리스마스를 약 2주가량 앞두고 연령대별 선물 상품을 제안한다고 7일 밝혔다.
올 성탄절은 주말이 포함돼 짧은 기간인 만큼 총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려는 20~30대 젊은 연인들을 위한 선물로 백화점은 리뉴얼 2주년 이벤트를 진행 중인 해외명품 선물을 추천했다.
특별한 날 특별한 선물을 위해 여자친구에게 버버리와 페라가모 브랜드의 캐시미어 머플러 또는 럭색 등을 추천했으며, 남자친구에게는 몽블랑 백팩 또는 탄생 110주년을 맞은 몽블랑 만년필을 추천했다.
무엇보다 지난달부터 진행된 해외명품 시즌오프 행사와 광주점 해외명품관 리뉴얼 2주년 사은행사를 이용한다면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18일부터 각 층 본매장에서 진행되는 주얼리&워치 행사를 이용한다면 크리스마스 선물로 적합한 반지, 귀걸이, 목걸이, 시계 등의 액세서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부모님 또는 중년 부부간 선물 키워드로는 '젊음'을 꼽았다. 어머니 또는 아내에겐 설화수, 에스케이투, 겔랑, 클라란스 등 화장품 선물이 제격이며, 아버지 또는 남편에겐 젊음을 강조한 트렌디한 스타일의 비즈니스 캐주얼 또는 캐주얼 의류를 제안했다.
어린 자녀나 손주, 조카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아이템이나 멋쟁이로 만들어 줄 아동복을 제안했다. 광주점 9층 더가젯 매장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IT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8층 아동 코너에서는 다양한 의류 및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연말 홈파티를 생각하는 이들은 파티 분위기를 만드는데 필수 아이템도 고려해 볼만하다. 9층 아로마 전문 매장인 우드윅과 라떼르 프라그랑스에서는 크리스마스 캔들을 비롯해 각'향(香)'각색의 아로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지하 식품관에서는 폭 넓은 가격대의 와인과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15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며, 스테이크용 호주산 프리미엄 소고기도 15일부터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전호진 영업지원팀장은 "이번 크리스마스는 연휴를 이용해 크리스마스 선물과 연말연시 선물을 동시에 구매하려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알뜰하고 즐거운 쇼핑을 위해 상품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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