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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호텔, '골든키 컨시어지' 국내 최다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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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근속연수 16년 이상의 베테랑 골든키 컨시어지 국내 최다 활동

인터컨티넨탈 호텔, '골든키 컨시어지' 국내 최다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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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활동하는 골든키 컨시어지는 총 6명으로 국내 호텔 중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지난 달 15일 진행된 '제14회 한국컨시어지총회 골든키 수여식'에서 2명이 골든키 컨시어지로 추가 합격해 국내 최다인 총 6명의 골든키 컨시어지가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컨시어지란 호텔에서 총괄적인 고객 서비스를 담당하는 사람을 뜻한다. 이들의 주요업무는 관광, 쇼핑 안내 및 레스토랑 추천과 각종 예약을 도와주는 등 고객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모든 사항을 신속 정확하게 해결해 주는 것이다.


국내에서 골든키 배지를 달기 위해서는 세계컨시어지협회의 선발 기준인 근무 경력, 한국컨시어지협회 활동 경력, 인터뷰 등 여러 평가 항목에 대해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특히 근무 경력은 호텔 객실부 로비 근무 경력 최소 5년, 컨시어지 근무 경력 3년 이상이 되어야만 지원할 수 있는 등 선발 기준이 엄격하다. 선발은 세계컨시어지협회로부터 권한을 위임 받은 한국컨시어지협회에서 담당한다.


호텔 관계자는 "국내 모든 호텔 중 골든키 소지자는 총 25명에 불과해 호텔 로비에서 황금열쇠 배지를 착용한 컨시어지를 만나는 일은 쉽지 않다"며 "이런 현황에서 인터컨티넨탈은 국내 최다인 총 6명의 골든키 컨시어지가 활동하며, 평균 근속연수 16년 이상의 베테랑 컨시어지들이라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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