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6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에서 K스포츠재단 추가 출연요구 질문에 대해 "80억원을 추가로 요구받았다"며 "실무진으로부터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실무진으로부터 사후에 들었지만 당시 제의받은 계획이나 이야기가 상당히 부실했고 돈을 전해 달라는 방법도 부적절했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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